산 속 작은 마을에서 짐승을 사냥하며 대자연 속에서 조용히 살아가는 소년, 유르. 그러나 유르의 쌍둥이 여동생 아사는 어째서인지 마을 깊숙이 자리 잡은 감옥 안에서 어떠한 '책무'를 수행하고 있다. 흡사 그곳에 유폐 당한 것처럼.... 평화로운 마을에 떠오르는 부자연스러운 수수께끼. 이 마을에 숨겨진 비밀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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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집에 찾아온 건, 새도 인간도 아닌 정체불명의 '쿠지마'였다. 말한다. 노래한다. 운다. 때로는 웃음을 주면서 때로는 눈물을 자아낸다. 그 존재는 그저 그곳에 있는 것만으로 가족의 시간을 살며시 덧칠하고 있었다. 작은 '수수께끼'가 자아내는, 덧없으면서 따뜻한 가족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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