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속 작은 마을에서 짐승을 사냥하며 대자연 속에서 조용히 살아가는 소년, 유르. 그러나 유르의 쌍둥이 여동생 아사는 어째서인지 마을 깊숙이 자리 잡은 감옥 안에서 어떠한 '책무'를 수행하고 있다. 흡사 그곳에 유폐 당한 것처럼.... 평화로운 마을에 떠오르는 부자연스러운 수수께끼. 이 마을에 숨겨진 비밀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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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와 황후. 복수의 인연으로 이어진 두 사람이 지상 최강의 제국에 폭풍을 일으킨다. 어머니를 잃고, 고향에서도 멀리 떨어진 곳에 온 소녀 시타라는 학자 집안의 마음씨 착한 부인 파티마에게 거두어진다. ‘공부해서 현명해지면, 아무리 큰일이 일어나도 무엇을 하면 가장 좋은지 알 수 있어.’ 파티마의 아들 무함마드의 말에 마음이 흔들린 시타라는 ‘지혜’의 가능성과 중요성을 깨닫고 교양을 쌓아간다. 언젠가 무함마드를 따라잡는 것을 꿈꾸며… 그 무렵, 황제 칭기즈 칸이 이끄는 지상 최강의 몽골 제국이 나날이 세력을 확장하고 있었다. 그 역사의 파도는 마침내 시타라가 사는 마을까지 휩쓸어 버린다. 제국의 제4황자 툴루이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고 포로가 된 시타라는 단 하나 남은 ‘지혜’로 왕족에게 접근하여, 제국을 내부에서 무너트리기로 결심한다. 마음속에 복수의 불꽃을 품은 채, 겉으로는 제국을 섬기는 신분이 된 시타라는 어느 날, 제3황자 오고타이의 제6비 퇴레게네와 운명적인 만남을 갖는다. 그녀 또한 처참한 과거를 가졌으며 마음속에 제국에 대한 깊은 원한을 품고 있었다. 시타라와 퇴레게네. 만날 리 없었던 두 사람이 손을 맞잡을 때, 운명이 크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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