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함마드가 고향을 떠나고 8년 뒤. 몽골 제국의 제4황자 툴루이가 이끄는 군대가 시타라가 사는 도시 투스까지 쳐들어온다. 저택을 기습한 툴루이는 파티마가 소중히 간직하던 책 ‘원론’을 빼앗고, 도시를 불태운다. 몽골군의 포로가 되어 절망에 빠진 시타라에게 몽골군의 통역사로 일하는 소년 실라가 접근한다.